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이란 등 중동 국가들과 잇달아 전화 회담을 했습니다. 중동 사태의 중재자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미국을 견제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일(현지시각)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하고 최근 중동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이 통화에서 “왕 부장이 이란의 현 상황에 대해 중국의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란의 주권·영토 보전 및 민족적 존엄을 수호하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과 이스라엘에 즉각적인 군사 행동 중단을 촉구했고 사태가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중동 걸프만 국가들과 연쇄 통화를 하고 미국의 공습을 '이유 없는 공격'으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같은 날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 등 걸프 지역 주요국 정상들과 연쇄 통화를 하며 즉각적인 휴전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이유 없는 공격'이라고 규정하면서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이란의 긴밀한 관계를 활용해 지역 안정을 돕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뉴시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일(현지시각)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하고 최근 중동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이 통화에서 “왕 부장이 이란의 현 상황에 대해 중국의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란의 주권·영토 보전 및 민족적 존엄을 수호하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과 이스라엘에 즉각적인 군사 행동 중단을 촉구했고 사태가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중동 걸프만 국가들과 연쇄 통화를 하고 미국의 공습을 '이유 없는 공격'으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같은 날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 등 걸프 지역 주요국 정상들과 연쇄 통화를 하며 즉각적인 휴전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이유 없는 공격'이라고 규정하면서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이란의 긴밀한 관계를 활용해 지역 안정을 돕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뉴시스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