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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나온다…어르신은 통화·문자 무제한

2026-04-09 11:55 경제

 통신사 요금제 개편방안(사진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와 이통통신 3사가 2만원 대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5G 요금제를 만듭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9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본통신권 보장을 위한 요금제 개편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가안으로 제시한 개편 방안에 따르면 통합요금제는 최저 2만 7830원가량이 될 전망입니다. 매월 250MB의 5G·LTE(기종별 상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 그 이후에는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음성 통화는 망 내 무제한, 망외 100분까지 무료입니다.

매월 6GB와 400kbps 무제한 데이터가 주어지는 3만 9000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하던 사람이 통합요금제를 사용하게 되면 매월 통신비를 1만 1170원 아낄 수 있습니다.

정부는 또 통신비 경감 대책의 일환으로 저가요금제를 비롯한 전체 LTE·5G 데이터 요금제에 별도 요금 없이 데이터 안심 옵션(QoS)을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만 65세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음성·문자를 무제한으로 기본 제공할 예정입니다. 요금제 개편 이전 기존 음성·문자 제공량에 제한이 있는 요금제에 가입한 경우에는 제공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약 140만 고령층 이용자가 혜택을 받게 되며, 연간 약 590억 원의 통신비 절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입니다.

과기정통부는 "통신3사 이용약관 개정 및 LTE·5G 요금제 전산시스템 전면 개편 등 필요한 상황"이라며 "상반기 중 기본통신권 보장을 위한 통신3사 요금제 개편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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