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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사고 10건 중 1건은 4월 발생…“소요시간·대피소 위치 미리 확인을”

2026-04-09 19:54 사회

 서울 인왕산에 오른 등산객들의 모습 (사진 출처: 뉴시스)

등산 사고의 10%가 4월 한달간 발생해, 상춘객들의 주의가 필요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4년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9172건인데, 이 가운데 947건이 4월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등산 사고 10건 중 1건이 4월에 일어난 겁니다.

발을 헛디디거나 다리가 풀리며 발생하는 '실족 사고'가 전체의 29%(2657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 길을 잃은 '조난 사고'가 21%(1906건), 무리한 산행 등으로 인한 '신체 질환' 발생이 14%(1272건)로 뒤를 이었습니다.

행안부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행 전 등산 소요시간, 대피소 위치, 날씨를 확인하고 주변 사람에게 목적지 알리기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산행 중 몸에 무리가 오면 즉시 하산 △반드시 지정된 등산로 이용 △일교차 큰 4월에는 여벌 옷과 보온용품 챙기기 등을 4가지를 당부했습니다.

길을 잃었다면 왔던 길을 따라 아는 곳까지 되돌아가고,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국가지점번호 등을 119 구조를 요청하면 구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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