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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 헤즈볼라 진지 공격 영상 공개 [현장영상]

2026-04-30 10:27 국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이 사실상 파기된 가운데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서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습과 지상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공군은 29일(현지시각) 레바논 남부 전방 방어선 북쪽 여러 지역에서 헤즈볼라의 군사 인프라를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격 대상에는 발사를 앞두고 장전된 미사일 발사대와 무기 저장시설, 그리고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을 겨냥한 작전에 사용되던 군사 건물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상 작전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기바티 여단이 레바논 남부 전선에 투입돼 헤즈볼라의 주요 거점인 빈트 주베일 인근과 전방 방어선 북쪽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대는 지하 터널과 무기 저장고, 군사 시설 등 테러 인프라를 수색·파괴하고, 이스라엘 북부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위치에 배치된 미사일 발사대와 대전차 부대를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작전 과정에서 RPG와 대전차 미사일, 소총 등 다수의 무기를 확보하고 헤즈볼라 조직원들을 사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16일(현지시각) 미국의 중재로 휴전 협정을 체결했고 23일(현지시각)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을 3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지만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서로 휴전 위반을 주장하며 남부 레바논에서 충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재 레바논 남부 일부 지역을 점령한 상태에서 주민들에게 귀환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 밖에서도 공습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헤즈볼라도 레바논 내 이스라엘군과 북부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과 로켓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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