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서울중앙지법은 두 사람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어젯밤(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두 사람은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배임수재(강선우)·증재(김경) 혐의를 받습니다.
강 의원은 의혹 제기 직후부터 줄곧 혐의를 부인해왔고, 김 전 시의원 역시 공천 대가성을 부인해왔으나 두 사람 모두 구속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지방선거를 5개월 가량 앞둔 2022년 1월 서울 용산구 유명 호텔에서 시의원 후보 공천과 관련해 1억 원이 든 쇼핑백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강 의원을 두 차례, 김 전 시의원을 네 차례 불러 조사한 끝에 지난달 5일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63명 중 찬성 164명으로 통과됐습니다.
경찰이 두 사람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공천 대가성 입증과 쪼개기 후원금 의혹 등 앞으로의 수사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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