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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2만 명과 함께 ‘서울 유아차 런’…“저출생 극복”

2025-11-01 15:06 사회

유아차를 탄 자녀와 함께 서울 도심을 달리는 '서울 유아차 런'이 오늘(1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서울 유아차 런'은 지난 5월 처음 개최한 이후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이번에 규모를 확대해 두 번째로 열렸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유아차를 끄는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화목하고 행복한 가족들이 걷고 뛰는 모습 자체가 저출생 극복의 가장 강력한 메시지"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5천 가족, 2만 30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유아차를 탄 자녀를 비롯해 유아차를 졸업한 초등학생 이하 아동이 있는 가족까지 참가했습니다.

자신의 속도에 맞게 토끼반(유아차 달리기), 거북이반(유아차 걷기), 졸업반(유아차없는 초등생 이하 걷기)로 나누어 광화문 광장에서 여의도공원까지 총 7km 코스를 걷거나 뛰었습니다.

다둥이 가족을 비롯해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과 다문화가족도 참여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화문광장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유아차를 끌며 세종대로를 걷고 있다. (사진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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