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공개 영상에서는 슬라임 놀이를 하며 사이좋게 놀고 있는 남매의 모습이 포착된다. 한참을 놀다 출출해진 금쪽이는 끈적한 꿀 젤리 간식을 먹으며 집안 곳곳을 돌아다닌다. 잠시 후, 첫째는 아빠 방 바닥에서 금쪽이가 흘린 꿀 젤리 흔적을 발견하고, 이 사실을 아빠에게 말하겠다며 금쪽이를 협박한다. 유독 끈적이는 촉감을 싫어하는 아빠에게 크게 혼날까 봐 안절부절못하던 금쪽이는 누나에게 “나 쫓겨나는 거 좋아?”라고 애처롭게 되묻는다. 그러자 티 나지 않게 청소하면 아빠에게 비밀로 해주겠다는 누나. 그 말에 금쪽이는 고사리손으로 바닥을 닦으며 분주히 움직인다.
그러나 금쪽이의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약점을 잡은 첫째는 “이번까지만 봐주는 것”이라며 금쪽이에게 자신이 묻힌 거실 바닥의 슬라임을 청소하고 자신의 발에 묻은 슬라임까지 닦으라고 명령한다. 금쪽이를 마치 하인처럼 부리는 첫째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큰 충격에 빠진다.
이어 퇴근한 아빠가 집에 돌아오자, 금쪽이가 아빠 방에 꿀 젤리를 흘린 사실을 비밀로 하겠다던 첫째는 “금쪽이 혼내지 마”라는 말을 남긴 뒤 곧바로 아빠에게 상황을 알린다. 방 상태를 확인한 아빠가 금쪽이를 혼내려 하자, 첫째는 “금쪽이를 혼내면 나한테 맞아”라며 동생을 감싸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오 박사는 첫째의 모순된 행동이 지나친 허용 속에서 형성된 권력관계일 수 있다고 분석하며,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금쪽이는 왜곡된 관계 방식을 학습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과연 딸에게 기울어진 아빠의 사랑은 균형을 되찾을 수 있을지, 오늘(6일) 밤 9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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