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 하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사진=AP/뉴시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각) 백악관 기자 브리핑에서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의 목표 달성은 4~6주 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는 그 목표 달성을 향해 잘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현재까지 이란 선박 30척 이상을 침몰시켰고, 이란 해군은 이제 전투 불능 상태로 간주된다"며 "작전 6일 만에 이란의 보복성 탄도 미사일 공격은 90%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차기 지도자 선출 문제에 대해선 "우리 정보기관과 미국 정부가 검토하는 인물이 여러 명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 이상은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뒤 이란의 차기 리더십에 관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는 무조건 항복 외에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꼭 이란의 항복 선언을 받아내는 걸 의미하진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란이 더 이상 미국에 위협이 되지 않고 작전 목표가 달성됐다고 판단하는 시점이 되면 이란은 스스로 항복을 선언하든 안 하든 무조건 항복 상태에 놓인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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