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테헤란의 석유 저장 시설에서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출처=AP/뉴시스]
중부사령부는 8일(현지시간) "이란 정권이 민간인이 밀집한 주거 지역에서 드론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자국 시민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데즈풀, 에스파한, 시라즈 등 주요 도시의 주거 밀집 지역이 공격용 드론과 미사일의 발사 기지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사령부는 이러한 시설들이 위치한 지역은 국제법상 합법적인 '군사 목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란이 중동 전역의 민간 공항과 호텔, 주거지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이란 정권이 걸프 지역 국가들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자국민의 생명조차 위험에 빠뜨리는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미군이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이란 정권이 군사 작전에 사용하는 시설 주변에서는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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