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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폭격 영상 공개하며 ‘오폭 지적’ 이란…美 외신들 “미군 토마호크 미사일 가능성” [현장영상]

2026-03-10 11:11 국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초기에 발생한 이란 초등학교 폭격 사건과 관련해 이란 측이 당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이 미사일이 미국의 토마호크 미사일이라며 미국의 오폭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9일(현지시각) 미국 AP통신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이란 국영 매체가 공개한 영상을 분석한 결과, 미사일의 형태와 비행 방식이 미국이 사용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상에는 미사일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 기지 인근 지역으로 떨어진 뒤 폭발하는 장면이 담겼으며 바로 옆에 위치한 초등학교 건물에서도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폭격은 지난 달 28일(현지시각)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첫 날 이뤄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65~175명의 민간인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학교 폭격이 이란 측의 자작극일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공개된 영상과 위성자료를 분석한 일부 언론과 오픈소스 정보 분석가들은 미군의 토마호크 미사일이 사용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방부는 이번 공격과 관련한 책임 여부에 대해 공식 확인을 하지 않은 채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란 매체들은 “무고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며 인권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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