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외교부 고위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미국 측으로부터 (협상)팀을 꾸리는데 어려움이 있어 (방한이) 늦어질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국무부가 이란 때문에 모두 멈춘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대미투자 문제가 아니라 이란 등 국제 정세 때문에 방한이 늦어지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면서 "다른 돌발 변수가 있는 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협상단 방한 시기에 대해서는 "원래 2월 중으로 준비 중이었지만, 3월로 늦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면서 "우리 협상단이 미국을 찾는 방안도 하나의 옵션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미국 대법원의 관세 판결 이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새롭게 발표한 관세 체제에서도 대미 투자를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입장이냐는 질문에 "지금까지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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