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합수본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임 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지난 11일 첫 번째 소환조사 후 13일 만입니다.
임 전 의원은 취재진 앞에서 "(합수본이) 휴대전화를 포렌식했지만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전화번호 자체가 나오지 않았다"며 윤 전 본부장과 소통한 적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학자 총재에게 보고된 'TM(True Mother·참어머니) 문건'에 여러차례 언급된 이유를 묻는 질문엔 "나름 외교 활동으로 생각해 열심히 활동했을 뿐,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통일교 사업에 도움을 준 적도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TM 문건에는 임 전 의원의 이름이 19차례 언급됐고, 임 전 의원이 통일교의 키르기스스탄 수자원 사업에 도움을 줬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 전 의원은 지난 2020년 4월 총선 무렵 통일교 측으로부터 3천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통일교의 '쪼개기 후원'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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