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가 5만3956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 지역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는 5만3956명으로 지난해(5만9492명)보다 9.3% 감소했습니다.
서울 지역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는 2020~2022년까지 7만 명대를 유지하다 2023년 6만6324명으로 처음 6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엔 5만 명대로 감소하고 올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지역 566개 공립초등학교의 예비소집은 오늘(6일)과 내일(7일) 이틀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됩니다.
올해 입학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예비소집 기간 동안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취학통지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다만, 장기 휴가 등 부득이한 경우 화상 통화, 어린이집·유치원 재원증명서 제출 등 비대면 방식도 가능합니다.
시교육청은 예비소집 기간 중 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 관계 당국과 협력해 소재를 확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