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핵심 공약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5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축구종합센터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더욱 강조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후보가 언급한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에 조성 중으로 파주 축구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를 대신할 시설입니다. 파주 NFC에 비해 3배가 넓고 천연, 인조잔디 구장 11면이 들어서면서 각급 대표팀 훈련을 포함해 유소년 육성, 심판과 지도자 교육 등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정 후보는 출마선언 당시 축구 산업 발전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완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바 있습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내일 치러집니다. 정 후보를 비롯해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신문선 전 축구해설위원이 출마해 경선으로 치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