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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 제공으로 AI 병목 현상 해결할 것”

2025-11-03 12:33 경제

 ▲사진 제공=SK그룹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가장 효율적인 AI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과 함께 메모리 칩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현상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오늘(3일) 열린 ‘SK AI SUMMIT 2025’에 첫 연설자로 등장한 최 회장은 SK가 앞으로 풀어갈 과제로 △안정적인 메모리반도체 공급 △미래 AI 인프라 구축 △AI 과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최 회장은 “앞으로 AI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HBM 증산을 위해 내년 중 가동할 청주 캠퍼스 팹과 2027년 가동할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통해 AI 메모리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의 협력 강화도 언급했는데“메모리반도체 생산 속도를 높이고 데이터센터 운영 자동화와 가상화에 AI 적용을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I 팩토리’ 협력을 바탕으로 메모리 반도체 성능 개선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겁니다.

이외에도 올해 8월 구축한 국내 최대 AI 컴퓨팅 클러스터인 ‘해인’과 아마존웹서비스와 진행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을 소개하며 AI 데이터 센터 인프라 구축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이날 샘 올트먼 오픈 AI CEO와 앤디 제시 아마존웹서비스 CEO도 화상으로 등장해 발언했습니다.

지난달 30일 SKT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된 정재헌 사장도 연사로 나섰는데 ”SKT를 국가대표 AI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며 미래 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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