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대통령은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와 원안 통과의 필요성을 직접 설득하는 데 초점을 맞출 전망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728조원 규모로,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등 국가 경제성장 정책과 관련된 분야에 집중적으로 편성됐다. 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을 놓고 국회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확장재정 기조의 내년도 예산안이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원안 사수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년도 예산안을 '지방선거용 포퓰리즘 빚더미 예산'이라고 지적하면서 삭감을 벼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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