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피노키오 광장(사진/뉴시스)

경기 부천역 일대에서 성행위를 연상케 한 동작을 하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유튜버 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최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30대 남녀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19일 오후 부천역 일대 피노키오 광장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취하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입니다.

당시 이들을 목격한 상인들이 범행 장면이 담긴 영상과 함께 고발장을 접수해 경찰에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서 이들은 "(유튜브) 조회 수를 올리려고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