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이 미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 / 장동혁 대표 SNS
미국을 방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현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자 당 안팎에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장 대표는 15일 SNS에 “오늘 트럼프 정권과 미국 보수 진영의 주요 정책을 연구하는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및 헤리티지 재단 등 핵심 싱크탱크와 간담회를 가졌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국민의힘의 신(新) 안보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미동맹의 방향성, 안보와 경제, 에너지 문제, 중국의 위협, 미국 보조함 건조에 대한 우리 조선업의 수급 능력 등 외교 안보 전반에 걸친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개한 사진은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찍은 것으로, 사진에는 두 사림이 미국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에 대해 주호영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상주가 상가를 지키지 않고 어디 가요방에 간 것 같다는 표현을 쓴 사람도 있다”며 “우리 당이 상가는 아니지만 이런 엄중한 시기에 거기에 가서 희희낙락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SNS를 통해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은 피눈물 나는데 해외여행 화보 찍느냐. 꼭 이런 걸 공개해 더불어민주당에는 조롱받고 당원들 억장 무너지게 해야겠느냐”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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