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4일) 기자회견을 열고 핵추진 잠수함을 미국 필리조선소에서 건조할 경우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더 들어가는 만큼 국내 조선소 건조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유 의원은 지난 9월 직접 필리 조선소를 방문한 결과를 설명하며 "필리조선소는 현재 잠수함 건조시설이 전무한 상선 중심 조선소"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려면 시설 정비, 지역 주민 동의 등 절차로 인해 한국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것보다 최대 10년 정도 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미 시설과 역량이 완비된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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