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뿌리 깊은 나무’처럼…‘20주년 지킬앤하이드’ 홍광호
2025-01-08 10:54 문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주연배우 홍광호 캐릭터 사진. 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주연 홍광호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습니다.

국내 초연 20주년을 맞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이번 공연에서 '지킬 / 하이드' 역에 홍광호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홍광호는 대표 곡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얼라이브2(Alive 2)'를 비롯한 여러 뮤지컬 넘버를 풍부한 성량과 부드러운 음색으로 소화했습니다.

기자가 지난 크리스마스 날에 본 공연에서 홍광호는 마치 '뿌리 깊은 나무'를 보는 듯 했습니다.

노래와 연기는 단단한 기본기 위에 쌓아올려져 있었습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주년 캐릭터 포스터. ‘지킬/하이드’ 역 홍광호, 신성록, 최재림, 전동석, 김성철, ‘루시’ 역 윤공주, 아이비, 린아, 선민, 김환희, ‘엠마’ 역 조정은, 최수진, 손지수, 이지혜. 제공=오디컴퍼니㈜

특히 홍 지킬의 묘미는 '커튼 콜'까지도 계속되는 다른 배우들과의 조화라 할 수 있겠습니다.

계원예고(연극영화학)와 중앙대(연극학 학사)를 졸업한 배우 홍광호는 지난 2008년 <지킬 앤 하이드>에 첫 출연한 이래 이번이 5번째 프로덕션 출연입니다.

신춘수 대표가 프로듀서를 맡고 오디컴퍼니가 제작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오는 5월까지 이어집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