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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겨울 첫 한파특보…중부내륙 체감 -20도
2025-01-08 10:58 날씨


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서울에도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8일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발효 시점은 오후 9시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고, 바람도 거세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8도 이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수도권 전역과 강원 중·남부, 충청 내륙과 경기 북부, 전북 북부에 한파 특보가 확대·발표된 상태입니다.

강추위는 9~10일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특히 금요일인 10일 아침 최저기온이 -19도까지 뚝 떨어집니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15도 내외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강원 산지의 기온은 -20도를 밑도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며 내륙의 체감온도는 최저 -20도 아래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추위가 찾아온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이 몸을 잔뜩 웅크린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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