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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가격 2천원 돌파…2022년 이후 약 4년만

2026-04-24 10:00 경제

 19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게시돼 있다. 사진=뉴시스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ℓ)당 2000원을 넘어선 지 일주일 만에 전국 평균 경유 가격도 20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ℓ당 2000.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2031원)과 제주(2020원)를 비롯해 강원·충북(2005원) 등이 ℓ당 2000원을 넘어섰고, 인천의 평균 가격도 전날 처음 20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이 ℓ당 2000원대에 들어선 것은 지난달 미국과 이란 간 충돌로 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이후 처음입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했던 지난 2022년 중반 이후 약 4년만입니다.

2022년 당시 경유 가격은 리터 당 2167.7원(6월30일)까지 치솟았습니다.

이후 국제 유가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그해 7월28일 ℓ당 1998.5원을 기록하며 다시 2000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휘발유 가격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약 0.4원 오른 ℓ당 2006.2원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2044원)이 가장 높았고, 제주(2031원), 강원(2012원), 충북(2011원), 경기(2010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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