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케심섬 해안에 18일 이란의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컨테이너선이 보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이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IRGC가 미군과 협력한 혐의를 받는 에파미노데스(EPAMINODES)호를 나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IRGC 해군은 조사 결과 이 선박이 지난 6개월간 여러 차례 미국 항구를 왕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경고 무시와 다수의 항행 규칙 위반으로 나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타스님통신이 공유한 항로 이미지에서 선박은 미국 동부, 멕시코만 일대와 호르무즈 해협을 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IRGC는 지난 22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만에서 사전 승인 없이 운항하려던 컨테이너선 2척을 나포했습니다.
또 다른 한 척은 공격을 받았으나 운항을 이어갔습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맞서 이란 항만 '역봉쇄'에 나선 미국도 지난 21일 인도·태평양사령부 관할 구역에서 이란과 연계된 제재 대상 선박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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