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사진=AP/뉴시스
현지시각 어제 캐롤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위트코프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가 내일 오전 파키스탄으로 다시 떠나 이란 대표단과 직접 회담에 임할 것임을 확인한다"며 "놀라운 우방이자 중재자 역할을 해온 파키스탄 측이 회담을 중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 측이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연락을 취해왔으며 대면 회담를 요청했다. 이에 대통령은 스티브와 재러드를 파견해 그들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했다"며 "이번 대화가 생산적이기를 바라며, 합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JD 밴스 부통령의 회담 참석 여부와 관련해 "부통령은 이 과정 전반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국가안보팀 전체와 함께 미국 현지에서 대기하며 상황을 보고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레빗 대변인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 루비오 장관은 "미국에서 회담 소식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란 측은 해당 보도가 거짓이라고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이날 "현재 미국 측과의 어떠한 협상도 의제에 올라와 있지 않으며, 아라그치 장관의 이슬라마바드 방문 역시 미국인들과 협상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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