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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집값 8주 연속 하락…서울 전셋값 81주만에 최고치

2026-04-16 14:38 경제

 9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6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최상급지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의 약세는 8주째 지속되고 있고 용산구는 3주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습니다.

전셋값은 81주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0.09% 뛰어 매매가 상승률의 3배에 달했습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둘째주(13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상승했습낟. 지난해 2월 첫째주 상승 전환한 후 62주 연속 상승한 것입니다.

서울 내 하락 지역은 4개 구로 전주(3개 구)보다 1개 구 늘었습니다.

한강벨트 핵심 지역인 용산구(0.00%→-0.04%)가 보합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용산구가 하락 전환한 것은 3월 넷째주(-0.10%) 이후 3주 만이다. 용산구는 강남3구와 함께 줄곧 하락하다 6주 만인 3월 마지막 주(0.04%) 상승 전환한 후 전주 보합을 보인 바 있습니다.

강남3구는 8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초구(-0.06%→-0.06%)의 하락 폭은 전주와 변동이 없었고 송파구(-0.02%→-0.01%)와 강남구(-0.10%→-0.06%)는 낙폭을 줄였습니다.

성동구(0.04%→0.03%)와 강동구(0.01%→0.04%)는 전주 상승 전환한 데 이어 2주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강북구가 전주(0.16%)보다 0.11%포인트 높은 0.27% 올라 서울 지역 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동대문구(0.16%→0.20%), 광진구(0.11%→0.18%), 마포구(0.08%→0.17%), 은평구(0.13%→0.16%), 동작구(0.07%→0.13%), 도봉구(0.04%→0.11%), 금천구(0.03%→0.06%) 등도 전주보다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전국 전세가격은 0.09% 올라 3주 연속 변동이 없다. 다만 상승폭 자체로는 매매가 상승률의 3배로 높아져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게 됐다.

서울의 전세값 상승률은 0.1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4년 9월 둘째주(0.17%) 이후 81주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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