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장이 제28대 회장에 당선돼 4년 더 협회를 이끌게 됐습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는 10일 "제28대 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정인선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며 "임기는 2029년 정기총회 전날까지 4년"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를 경기도 안성에서 치른 정인선 회장은 2025년 아시아선수권, 2027년 세계선수권을 국내에 유치하는 등 국위 선양과 종목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연세아이미스템의원 원장인 정인선 회장은 "앞으로 4년간 소프트테니스가 일반 대중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도록 노력하며 국제적인 종목으로 발전하기 위해 스포츠 외교와 국제 협력에도 힘쓰겠다"며 "미래 소프트테니스 100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인선 회장은 2023년 9월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 회장에도 취임했습니다.